알뜰 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 최대 6만7천원! 체크카드 이벤트 비교 (신한, 국민, 삼성)

기존에도 계속 있었던 알뜰교통카드 혜택이 7월부터 확대되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혜택과 달라진 점은 무엇인지, 지하철 정기권과 비교했을 때 어떤 것이 더 이득인지 자세히 정리해보았다.

알뜰교통카드란?

알뜰교통카드는 2020년부터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보행, 자전거, 버스, 지하철 등 친환경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교통비 할인을 해주는 카드이다.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면 대중교통비를 최대 30% 아낄 수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마일리지 형태로 지원금을 제공하고 카드사에서 추가로 대중교통 요금 할인 혜택을 얹어준다.평소에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직장인이나 학생이라면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혜택

알뜰교통카드는 이동 거리에 비례해서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대중교통 1회 이용시 이동거리는 최대 800m까지 인정된다.

마일리지를 적립받기 위해서는 월 최소 15회 이상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6월까지는 최대 적립 횟수가 44회였는데 60회로 늘어나면서 받을 수 있는 마일리지 금액이 더 커졌다.

마일리지는 대중교통 이용금액과 이동거리에 따라 적립 금액이 달라진다.대중교통 이용금액은 1회 기준이다. 대중교통 요금이 많을수록 마일리지도 많아지는 구조이다.추가로 만19세 ~ 만34세 청년이라면 기본 마일리지보다 최대 150원씩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인 경우 역시 최대 550원의 마일리지를 더 적립받을 수 있다.

이동거리는 800m를 기준으로 한다. 이동거리가 800m 미만이라면 이동거리에 비례해서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800m 이상이라면 최대 금액을 지급한다.추가로 여기에 더해 카드사에서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할인 한도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한도가 정해져있다. 보통 전월실적 30만원 시 최대 1만원을 할인해준다. 알뜰교통카드 이동거리 확인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할 때 핵심은 이동거리라고 할 수 있다.

이동 거리는 출발지에서 버스 정류장 혹은 지하철까지 이동한 거리, 대중교통 하차 후 도착지까지 이동한 거리를 의미한다. 에 환승 과정에서 걷는 것은 포함되지 않는다. 이동거리는 총 3가지 방법으로 확인한다.

첫번째는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출발/도착 버튼을 누른 후 정류장 거리를 계산하는 것이다. 휴대폰에서 정확한 위치 수집이 되어야 출도착 처리가 된다.이 방법의 단점은 까먹고 앱에서 출도착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이동거리가 누락된다는 것이다.그래서 매일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이라면 이용하는 정류장을 미리 등록해두는 것이 편하다. 등록하려는 정류장이 없다면 근처 정류장을 등록하면 된다. 다만 이 경우 승하차 정류장을 모두 등록해야 한다. 지하철 정기권과 비교

나는 출퇴근할 때 이동거리가 800m 이상이고 신분당선을 타고 출퇴근을 하고 있어 지하철 요금이 편도 3,250원이다. 그리고 만 19세 이상 만 34세 미만 청년이기 때문에 청년 마일리지를 최대로 적용받아 1회에 600원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1회 요금은 2,650원이다.회사 출퇴근만 하더라도 한 달에 40회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쌩으로 교통비를 내면 13만원이 든다. 약속이 있을 때도 있다보니 실제로는 15만원 이상 교통비가 발생한다.

그래서 지금은 지하철 정기권을 이용하고 있다. 지하철 정기권은 현재 14단계를 이용 중이며 요금은 102,900원이다. 정기권은 한달에 60회까지 쓸 수 있는데 나는 보통 5회 미만을 남기고 60회를 거의 다 사용하고 있다. 회사 출퇴근 40회, 그 외 약속으로 10회 지하철을 이용하는걸 기준으로 정기권과 알뜰교통카드를 비교해보았다.정기권은 50회를 사용하면 1회 평균 대중교통 요금이 2,058원이다. 60회를 꽉 채워쓸수록 1회 평균 요금이 낮아지면서 더 이득을 본다.알뜰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출퇴근 할 때는 600원을 할인받고 그 외에는 350원을 할인받는다. 그렇게 50회를 이용하면 한 달 교통비는 카드사 10% 할인까지 적용했을 때 10만 7천원이다.결국 마일리지 적립 횟수를 44회에서 60회로 늘렸음에도 지하철만 이용하는 내 입장에서는 지하철 정기권이 더 이득이다. 알뜰교통카드 신용카드 이벤트기존에는 제휴 금융사가 신한·우리·하나카드, 캐시비, 티머니, 대구은행 6곳이었다. 7월부터는 삼성·국민·현대·농협·비씨카드, 광주은행, 케이뱅크가 추가되어 총 13곳으로 확대되었다.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려면 우선 원하는 카드를 발급받은 후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회원가입을 해 카드를 등록하면 된다.현재 대상 카드사가 늘어나면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이벤트도 잘 챙기는게 좋겠다!1. 신한카드 출처: 신한카드신한카드에서 알뜰교통 신한카드를 발급받아 7월 31일까지 4만원을 이용하면 4만원을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다만 최근 6개월간 신한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있거나 신한카드의 다른 이벤트 혜택을 받았다면 혜택이 지급되지 않는다.2.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7월 31일까지 10만원 이용 시 cu 편의점 쿠폰을 2장 제공한다. 단, 우리 신용카드 미소지 고객에 한정한다.3. 삼성카드, BC카드삼성카드와 BC카드는 연회비 환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삼성카드는 온라인 신규 발급 회원에 대해 카드 신청 다음달 9일까지 1만원 이상 결제 시 첫 해 연회비를 100% 환급해준다. 단, 직전 6개월 간 탈회 이력이 있으면 행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BC카드는 온라인으로 카드 발급 후 마케팅정보 모두 수신 동의 시 초년도 연회비를 100% 청구할인 해준다. 알뜰교통카드 체크카드 이벤트찾아보니 체크카드가 신용카드에 비해 이벤트가 더 쏠쏠하다!1.KB국민카드국민카드는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쿠폰 5천매를 뿌린다. 2,500명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쿠폰 2매를 준다.단, 대상카드로 KB Pay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를 해야 한다. 그리고 저 간단한 조건만 충족한다면 추첨을 통해서 신세계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2. 케이뱅크케이뱅크는 my체크카드에 알뜰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했다. 원래는 결제 시 300원을 캐시백해줬는데 7월에 발급한 신규 고객에 대해서는 8월 한 달 간 캐시백 금액을 500원으로 늘려준다.그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알뜰교통 플러스 혜택에 추가로 매월 3천원씩 추가 캐시백을 지급한다.3. 우리카드 우리 카드는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 이벤트가 더 좋다.우리체크카드 미소지 고객 한정, 알뜰교통카드 (Cookie check) 최초 발급 고객에 대해 8월 31일까지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쿠폰 4장을 제공한다.여러모로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더 이득으로 보인다!!나도 비교해보니 지하철 정기권이 더 이득이라 계속 정기권을 쓸까 고민했는데 알뜰교통카드 이벤트 혜택을 생각하면 8월 한 달 간은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ㅎㅎ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함께 보면 좋은 글 신용카드 캐시백 더쎈카드 7월 신규 발급 이벤트 혜택 총정리신용카드 캐시백 이벤트를 잘 이용하면 꽤 쏠쏠하게 카드테크를 할 수 있다! 오늘은 7월 신용카드 신규 발…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