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청년도약통장으로 연간 9.54% 절감? 정말 진짜인가요?
청년도약통장을 도입한 지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2024년에만 총 106만명이 가입하고, 총 157만명의 가입자가 모였다고 한다. 청년도약통장은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매달 최대 2만4000원까지 추가 적립금을 적립하는 구조의 상품이다. 청년들의 자산을 늘리기 위해 도입한 제도인 만큼 조건이 다소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지만 높은 수익률로 인해 필수 상품으로 꼽힌다. 본 상품은 개인연소득 4,800만원 기준 매칭한도를 초과하는 상품입니다. 이 경우 납부한 금액만큼 기여금이 납부되지 않는다는 징후가 지속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비판을 의식한 것인지 정부는 기부금 지원 수준을 확대하겠다는 보도자료까지 내놨다.
보도자료에는 기부금 지원 수준이 높아지면 일반 금상품 대비 수익률이 최대 9.54% 증가한다고 나와 있다. 월 기여금 24,000원에서 33,000원으로 약 9,000원 인상됩니다. 이것만으로도 이전 금액에 비해 약 0.7%p 정도 증가한 것인가요? 기존에는 급여수준에 따라 개인이 지급하는 금액의 한도가 정해져 있었습니다. 따라서 소득이 낮으면 저축을 많이 하더라도 정부로부터 받는 기여금은 24,000원으로 제한됩니다. 하지만 이번 변경으로 기존 40만원이었던 기여금 납부한도가 70만원으로 상향됐다. 따라서 기존 한도가 24,000원이었다면 33,000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70만원을 5년간 납부하면 이 원금에 6%의 비과세 은행 이자가 적용되고, 정부 출연금 33,000원이 5년간 적용되므로 모두 합산하면 약 5천만원 정도를 받게 됩니다. 5년 만에 승리했다. 이것은 복잡한 수치입니다. 적용하면서 계산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크게 의미는 없는 것 같아요. 이 상품은 청년들이 5년 동안 정기적으로 저축을 할 수 있게 하고, 정부가 그 저축에 대해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더 좋습니다. 물론 9.54%라는 광고가 완전히 사실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상황으로 계산해 보면 저축계좌 7%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현 상황에서는 7% 내외가 상당히 높은 수익률이라 많은 분들이 가입을 하고 계십니다. 3년 유지 후 조기 해지 가능한 청년도약통장의 만기는 5년이다. 5년이라는 시간이 엄청나게 긴 기간은 아니지만, 사람의 직업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중도에 취소해야 하는 경우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기 이전에 해지할 경우 어떤 불이익이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5년 만기 이전이라도 청년도약통장을 3년간 유지하면 조기 해지하더라도 이자가 비과세되며, 그때까지 적립한 금액의 최대 60%까지 적립 가능하다. 지불하다.
결혼이나 집 구입 등 다른 일이 생기면 너무 걱정하지 말고 그냥 일찍 취소하면 된다. 3년 미만인 경우 납부한 원금의 최대 40%까지 부분인출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역시 최소 2년 이상 납부한 뒤 돈을 인출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으니 알아두면 좋다. 70만원을 24개월간 납부하면 1,680만원이 원금이 되고, 이 중 40%가 금액의 40%가 됩니다. 672만원 이내에서 부분출금이 가능합니다. 생활 속의 작은 위험을 극복할 수 있는 금액이 될 것입니다.
2025년 1월 구독 일정
회원가입 신청은 1월 2일부터 1월 10일까지 접수됩니다. 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가구 계좌개설은 요건 확인 후 1월 13일부터 시작된다. 설 연휴가 매월 말일이므로 일정을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여은행은 거의 모두 상업은행이다. 국민, 우리, 하나, 농협, 기업, IM 은행, 부산, 광주, 전북, 경남 은행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금리는 하락 국면에 접어들고 있지만 경제는 최악이다. 기업들도 비용 절감에 앞장서고 있고, 개인의 가처분소득도 크게 줄었다. 이런 때에는 소액이라도 정기적으로 저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7%의 금리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이라면 놓치지 말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