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많은 남성들의 고민인 남성형 탈모(남성형 탈모증, 대머리, M형 탈모)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남성형 탈모란 무엇인가요?
남성형 탈모 = 남성형 탈모 = M자형 탈모 = 대머리 남성형 탈모는 위와 같이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남성형 탈모 (출처: Fitzpatrick’s Dermatology 9th ed.)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남성호르몬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양쪽 이마선과 정수리 부분부터 시작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인의 경우 성인의 약 20%에서 발생하고, 서양인의 경우 성인의 50%에서 발생합니다. 남성형 탈모의 원인
남성형 탈모에는 두 가지 주요 메커니즘이 있습니다.1. 유전적 아버지가 탈모증을 앓고 있는 경우, 자손에게 탈모증이 발생하는 빈도가 높습니다. 남성형 탈모의 약 80~90%가 일란성 쌍둥이에서 동시에 발생합니다.2. 남성호르몬의 영향 남성호르몬(안드로겐)은 남성형 탈모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테스토스테론은 모낭에 도달하여 5α-환원효소에 의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됩니다. 탈모 부위에서는 5α-리덕타제의 활성이 높습니다. 또한 탈모 부위의 모낭에서도 안드로겐 수용체의 발현이 증가합니다. *테스토스테론과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은 모두 안드로겐에 속합니다. 남성형 탈모의 증상과 진단
남성형 탈모는 임상적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는 단순한 증상보다 현재 헤어라인의 모양과 모발의 미세화가 진행되고 있는지 여부가 더 중요합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가늘어집니다. 점점 진행되어 M자 모양을 보입니다. 크라운 부분이 텅 비어 보입니다. 측두엽과 후두엽 부위는 잘 유지됩니다. *주) 남성형 탈모증의 정도를 나타내는 Hamilton-Norwood 분류법이 있습니다.
출처: Fitzpatrick’s Dermatology 9판. 남성형 탈모증의 치료 남성형 탈모증의 치료는 약물 치료와 수술 치료로 나누어집니다. 약물치료는 다시 경구용약과 국소용약으로 구분됩니다.1. 경구용 약물: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 두타스테리드(아보다트) 모낭에 작용하는 5α-환원효소 억제제. 이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의 전환 과정을 억제합니다. 탈모의 진행을 억제하지만 이미 진행된 탈모를 되돌리는 약은 아닙니다.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시작됩니다.2. 외용약 : 미녹시딜(minoxil) 이 약은 혈관 확장 작용이 있어서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되었습니다. 이는 퇴행기 모발이 초기 단계에서 성장기 모발로 전환되는 긍정적인 현상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쉐딩 현상이라고도 합니다. 미녹시딜 5% 3. 수술적 치료: 모발이식은 이미 진행된 탈모를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안드로겐의 영향을 받지 않는 뒷머리의 모낭을 채취하여 탈모 부위에 이식합니다. 이식된 모발 부위는 약 6개월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또한 약물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도 권장됩니다. 정리 1. 남성형 탈모는 유전과 남성호르몬의 주요 원인입니다.2. 중요한 증상은 M자형 이마선과 정수리 부분에 탈모가 진행되는 것입니다. 3. 진행을 억제하는 약물(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과 모발 성장이 있는 국소 약물(미녹시딜)을 주로 사용하며, 이미 탈모가 진행된 부위에는 모발 이식 수술도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