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시간 속으로 9회, 다시 만나기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두 사람, 인규의 비극적인 선택. 그토록 오랜 시간을 기다려온 시헌은 2002년 구연준의 몸에서 남시헌의 몸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그에게 예상치 못한 아픔이 남아 있었다. 당신의 시간 속으로 9회 시놉시스 준희는 연준과 함께 생일을 보내고, 연준에 대한 설렘이 느껴지자 당황스러워진다. 오늘은 학교 여학생들이 모두 구연준을 바라보며 속삭이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날 준희는 연준이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것과, 모든 여자들에게 친절하지만 선을 긋는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된다. 심지어 그녀는 자신이 학교의 여왕이며, 운명의 파트너를 기다리고 있었고, 그 사람은 당신이 아닐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준희는 연준이 아무한테나 이런 짓을 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연준은 동아리방에서 서지원의 ‘눈물을 모아’를 듣고 있었다. 준희가 연준에게 다가가자 연준은 그런 준희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연준은 준희에게 노래를 들어보라고 권유하며 노래가 나를 과거로 데려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준희는 이유도 모른 채 질투를 느끼며 그것이 첫사랑을 말하는 것이냐고 묻는다. 연준은 “선배님 얘기다”라고 말했다. 나는 다시 고백한다. “당신이 내 마음을 받아준다면 나는 결코 당신 곁을 떠나지 않을 거예요.” 그 후에도 연준은 늘 준희의 곁을 지켰다. 그리고 그녀의 마음도 서서히 열리기 시작하고, 결국 연준에게 자신을 ‘준희’라고 불러도 좋다고 허락한다. *이런 계보 파괴자. 그러던 어느 날, 준희가 연락도 안 되고 학교도 안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연준은 모든 것을 버리고 준희의 집으로 찾아갔다. 그는 쓰러진 준희를 병원으로 데려가 불안해했다. 다행히 준희는 정신을 차리고, 두 사람은 함께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간다. 준희가 연준의 어깨에 기대어 잠이 들자, 연준의 얼굴에는 숨길 수 없는 미소가 피어난다. 그리고 그날은 연방준비은행에게는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그날부터 연준과 준희는 연애를 시작했다. 그들의 감정은 더 빠른 속도로 커집니다. 2006년, 출소한 인규는 민주의 무덤을 찾아간다. 그러나 인규 할머니의 건강은 좋지 않았다. 결국 인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할머니를 잃고 말았다. 할머니를 떠나보내던 날, 인규는 시헌과 함께 술을 마시며 어렸을 때 함께 놀다가 시헌 아버지의 산삼주를 깨뜨렸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때 깨어난 사람은 인규였지만, 깨어난 사람은 자신이라고 시헌은 말했고, 인규는 솔직히 너무 두려웠다. . 그때 인규는 결심을 했다. 이어 “시헌이 나중에 전 세계가 비난할 큰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나는 끝까지 그의 곁에 있을 것이다. “그는 죽을 때까지 시헌의 곁에 영원히 머물 것입니다.” 인규는 시헌에게 이곳에서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로 일하러 가기로 했다고 알린다. 술에 취해 잠든 시헌은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잠에서 깨어보니 인규는 집에 없었다. 시헌은 민주가 죽은 곳으로 필사적으로 달려간다. 시헌은 필사적으로 인규를 불렀지만, 인규는 시헌이 막을 틈도 없이 뛰어내렸다. 2023년, 준희는 시헌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온다. 시헌이 준희와 함께 살던 시절부터 그녀의 가족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시헌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2022년, 구연준(본체는 시헌)이 준희를 만나기 위해 뉴욕으로 향하던 날, 시헌은 연준을 막기 위해 공항으로 가서 그에게 약속을 알린다. 이 비행기에 타면 죽는다. 그는 그에게 다음 비행기 표를 주고 다음 비행기 표도 줍니다. 시헌은 죽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연준은 준희가 1998년의 자신을 만나기 위해 2002년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이 죽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준희와의 추억이 모두 담긴 휴대폰과 반지를 선물한다. . 비행기 사고가 발생해 구연준의 몸이 사망하자 2002년 사고 후 6주 만에 시헌의 영혼이 시헌의 몸으로 돌아왔다. 재활훈련이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웠지만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준희를 볼 수 없는 고통에 비하면. 그래서 그는 1998년의 사건과 인규의 죽음을 막는 데 더욱 집착했을지도 모른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야 시헌은 준희에게 반지를 끼울 수 있었다. 두 연인에게 남겨진 미래는? 너의 시간 속으로 9회 해석리뷰 구연준이 준희는 죽어야 나를 만날 수 있다고 말한 이유다. 사고를 당하고 영혼은 2002년으로 돌아가야 한다. 2022년 비행기 사고가 발생하면 남시헌이 한 명 더 생긴다. 그래서 구동준이 죽은 뒤 마이마이와 서지원의 테이프를 보내 준희를 1998년으로 보낼 수 있었던 것이다. 만약 준희가 1998년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남시헌은 준희의 영혼을 품은 권민주를 만날 수도 없고, 운명의 사람과 사랑에 빠질 수도 없기에 그녀는 더 이상 준희를 사랑할 수 없게 된다. 선택은 이 선택을 하는 것뿐이다. 비행기 사고로 원래의 몸으로 깨어난 시헌은 2023년까지 20년 넘게 사랑했던 준희를 만나지 못했다. 시헌이 어떤 상태였을지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 시헌이 등장하는 시점은 준희가 1998년으로 돌아가 시헌을 만나고, 시헌이 사랑에 빠진 이후여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이해가 안 되는 건 인규의 선택이다. 인규는 권민주를 죽인 게 아닌 것 같은데, 그는 도대체 왜 살인을 자백한 걸까? 그리고 그는 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슬픈 선택을 했을까요?